㈜한국 이코퀘스트는 지난 10월 1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국내 최초로 신종플루용 무균 이동 진료소를 36㎡ 규모로 짓고 개소식을 하였습니다.

개소식에는 신종플루용 무균 안내센터의 제작을 담당했던 ㈜한국 이코퀘스트 대표 이명수과 김우중 구청장, 김경규 부구청장, 권선진 보건소장, 구청 직원, 보건소직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하였다.


신종플루 상담만을 위주로 한 타 자치단체의 상담센터와 달리 한국 이코퀘스트사에서 제작, 공급한 동작구 무균이동식 안내상담센터는 특수제작된 구조물로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상주, 상담과 진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시설 면에서도 호흡기 환자의 특성을 감안해 실내공기의 환기를 하면서 온도를 유지할수 있는 열교환기능과 공기살균기능이 장착된 V-system을 설치 하였고 생활편의 시설 및 냉난방 시설 가동 등 전문 의료설비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.

한국 이코퀘스트사의 V-system은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기술로 인정을 받은 공기살균정화 시스템으로 실내 유해균 및 박테리아 독감 바이러스 등을 99.9% 살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.


동작구에 설치된 이동식 무균 진료소는 9월 이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작 보급중인 것으로 거점병원이나 신종플루환자가 이용하는 시설,설비가 미비하여 교차감염이나 위생상의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온점을 고려해 볼 때 이번 무균 이동 진료소의 생산 공급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욱 빠르고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㈜한국 이코퀘스트 사는 밝혔다.


현재 신종플루 거점병원의 약 40%가 컨테이너나 천막, 차량 등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고 있으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와 교차감염의 위험등의 이유로 시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어 신종플루를 대비한 진료소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. 금번 출시된 한국이코퀘스트사의 이러한 살균 및 환기, 편의시설을 모두를 탑재한 무균 이동식 상담소의 보급으로 신종 플루확산 억제에 신속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.